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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는 6월 21일,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<리니지 M>의 출시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. 1998년부터 19년간 서비스한 <리니지>의 DNA를 이은 모바일게임이다. 신작이라기 보다는 ‘모바일’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은 <리니지>에 가까운 모습이다.
<리니지>는 누적 매출 3조 2천억 원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지만, 게임 IP의 가치는 단지 매출로만 대변될 수는 없다. 그만큼 게임 산업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게임이며, 19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모바일에서 <리니지 M>으로 제 2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.
게임의 첫 공개 이후, 그리고 최근 열린 간담회까지 <리니지 M>과 관련된 여러 정보가 공개됐다. 하지만, 간담회에서조차 게임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일부에 불과했다. 그나마 3종의 티저 영상을 통해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.
<리니지 M>은 출시 후 온라인 <리니지>를 즐겼던 마니아 유저, 그리고 기존 모바일 유저까지 뒤섞이며 여러 현상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. 과거 공개된 3종의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한 <리니지 M>의 모습을 살펴봤다. 전반적으로 재작년 공개한 <프로젝트 L>의 모습 때와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화된 모습이다. /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
#1 보스 토벌, 필드 레이드의 모습 - ‘리스타트’
지난 2월 8일 처음 공개된 1편 ‘리스타트’ 영상은 보스 토벌과 필드 레이드 등 필드에서 가능한 주요 콘텐츠들을 보여줬다. 나머지 두 영상에 비해서는 정보 공개량이 적다. 첫 번째 영상을 비롯해 이후 알아볼 2, 3편 영상 모두 짧은 분량으로 게임의 모습은 잠깐 노출되는 부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영상에서는 <리니지>의 ‘노래하는 섬’, ‘숨겨진 계곡’과 같은 초보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. 서비스 후 모든 유저들이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 만큼 해당 지역의 번잡한 모습이 예상된다.
본격적인 플레이 모습이 공개되는 29초부터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‘변신’ 모습을 볼 수 있다. 데스나이트, 다크엘프, 블랙 위자드 순으로 빠르게 전환되며, 좌측에 나타나는 ‘빠른 변신’ 메뉴는 자신의 변신 리스트 중 선호하는 것을 등록하는 일종의 단축키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.
#2 원초적인 PK의 모습이 그대로! - ‘컨트롤’
두 번째 영상 ‘컨트롤’은 일부 스크린샷과 공개됐던 이전 영상과 다르게 전부 플레이 모습이 노출됐다. 기본적으로 유저들이 가장 주목할 조작, PK(플레이어 킬) 등 주요 콘텐츠에 대한 모습을 볼 수 있다.
영상은 말하는 섬 북섬 쪽 지역에서 다크엘프로 변신한 요정들이 트리플애로우를 난사하면서 기사인타 유저를 기습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. 필드 어디에서나 PK가 가능하다는 <리니지>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. 온라인과 마찬가지로, 유저를 죽인 이후 카오틱 현상으로 아이디가 빨간색으로 변한다. 성향치가 그대로 구현될 것이라는 부분을 예측할 수 있다.
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를 공격하여 캐릭터의 이름이 연보라색으로 나오는 상태인 ‘정당방위(속칭 보라돌이)’도 구현될지는 확인되지 않는다. 만약 나온다면 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‘복수’ 콘텐츠와 어떻게 맞물려 선보일지도 주목된다.